홈페이지 제작 비용 및 유지관리 비용

아마도 홈페이지 제작을 위해 알아보신 분들께서는 너무 많은 금액 차이를 느끼실 수 있었을 겁니다.

A라는 업체는 500만원을 부르기도 하고 B라는 업체는 30만원을 부르기도 합니다. 그럼 "야! 저렴한 업체를 찾았다" 라고 좋와하실 분들도 계실 수 있겠지만 막상 저렴한 업체에 제작하신 분들께서는 제작후 후회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이라 함은 홈페이지가 제작되고 도메인(홈페이지 주소: www.OOOO.com)에 연결되서 브라우저 주소 창에 도메인을 입력해서 홈페이지에 연결되는 것 까지가 기본입니다. 이 기본사항만 하더라도 1년치의 서버 사용료와 도메인 사용료가 포함됩니다. 그러니까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만 들어가는 비용이 아무리 작게는 수만원에서 몇십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럼 30만원에 홈페이지를 제작 하는 업체는 이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얼마에 홈페이지를 제작해야 할까요?

대략으로 위에서 말한 기본환경 설정을 10만원이라 치면 20만원에 홈페이지를 제작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며 하루 인건비를 5만원이라 하면(사실 말도 안됨) 4일 안에 홈페이지가 만들어져야 이금액에 맞는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럼 4일 안에 홈페이지가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사실상 제작업체 입장에서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30만원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는 업체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낚시가 아니고 실제로 그렇게들 만들고 있습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템플릿 홈페이지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템플릿 홈페이지라는 것은 이렇게 제작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제작 의뢰가 들어 오면 미리 만들어 논 홈페이지에 제목과 사진, 그리고 이미 정해진 내용을 교체하여 찍어내는 형식인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정형화된 틀에 내용을 교체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이틀을 벗어나는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어쩔수 없이 새로히 비용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30만원에 홈페이지를 만들고 제작된 후에 의뢰자가 추가 사항을 요구하면 비용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이유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면 의뢰자는 "역시 싼걸 하는 게 아니었어! "라고 제작업체를 비난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일부 업체는 이런 단점을 보안하고자 저렴한 가격에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유지관리 비용으로 한달에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의 유지관리 비용으로 몇년을 계약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의뢰인의 요구사항은 어느정도 맞출수 있는 형태가 가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정기간이 지나고 홈페이지로 수익을 볼수 없게 되면 의뢰자는 내가 제작업체측에 요청하는 유지관리도 없는데 계속적으로 비용을 내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유지관리 비용을 지불하지 않게되고 의뢰자와 업체는 좋지 않은 관계로 홈페이지는 문을 닫게되는 경우가 많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템플릿 홈페이지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많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을 계속적으로 좋더 좋은 템플릿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고 날로 좋은 템플릿이 만들어 지고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만들고자 하는 홈페이지가 맞춤형 홈페이지던지 템플릿 홈페이지던지가 아니고 유사 홈페이지를 충분히 검색해보고 홈페이지에 들어갈 컨텐츠를 제작업체와 충분히 상의하고 반영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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