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셀 표시형식 기호 중 "%"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도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그냥 현실에서 사용하는 백분율 맞습니다.
입력된 값에 100을 곱하고 뒤에 "%"기호를 붙여 표시하는 것입니다.
그림은 지금껏 해왔듯이 셀 서식을 변경하고 B열의 입력값을 각각의 셀 표시형식으로 입력해 놓은 표입니다.
C열은 #%로
D열은 0%로
E열은 셀표시 형식의 일반에서 백분율로
변경했습니다.
예상데로 모든 값은 100을 곱한뒤에 숫자 뒤에 % 기호를 붙여 표현됩니다.
그런데 B6셀과 B7셀을 100을 곱해도 0.3, 0.5로 자리수가 소수점 한자리가 됩니다. 1%가 되지 못하니 1의 자리 표시는 0이 됩니다.
기호 #은 불필요한 1의 자리 숫자 0을 지우니 C6셀은 %만 표현되구요
기호 0은 숫자 0을 모두 표현하니 D6셀은 0%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C7,D7셀은 1%로 표현되었습니다. 0.5%로 1의 자리 숫자가 0이지만 1%로 표현된 것입니다.
엑셀에서 이렇게 입력된 데이터가 표현하고자하는 형식보다 작은 숫자는 반올림합니다. 소수점 뿐만이 아니라 지난 강좌에서 설명했던 절사에서도 마찮가지로 반올림해서 표현됩니다. 이것은 기본 사항이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D열의 값과 E열을 값 즉 0% 표시형식과 백분율 표시 형식은 완전히 일치합니다.
사실 위와 같은 형태라면 사용자지정 서식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백분율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셀 서식의 표시형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표시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문자등을 같이 표시해서 이 문서를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니까요
이런식으로 "(비율)"을 붙인은게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백분율로만 사용하면 이런것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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