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표시 형식 "_"

셀 표시 형식의 기호 중 "_"에 대한 설명입니다. "_"는 단독으로 쓰이지 않으며 뒤에 문자 한개와 같이 사용됩니다. 뒤에 쓰여진 문자의 너비 만큰 여백을 지정하게 됩니다.

셀 표시형식이 사실 대부분은 지겹고 알고 싶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좀 재밌는 녀석들이 있는데 "_"(언더바)가 그중에 하나입니다.

 

셀 표시 형식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식은 "일반", "숫자", "회계", "통화", "백분율", "텍스트" 정도입니다.

 

셀 표시 형식 선택

 

보통은 홈 탭에 표시형식의 선택박스를 이용해서 선택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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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표시 형식별 우측 여백

 

123이라는 숫자를 각각 "일반", "숫자", "통화", "회계", "텍스트"의 표시형식으로 변경한 표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각각의 표시형식의 오른쪽 끝이 어떤 것은 여백이 있고 어떤 것은 여백이 없습니다.

물론 이런 여백 처리는 기본적으로는 셀 서식 > 맞춤 > 들여 쓰기를 통해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사용자 지정 서식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숫자, 통화, 회계의 오른쪽 여백  표시형식 역시 여백 처리를 "_"기호를 통해 한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겠습니다.

_문자한개

 

사용법은  _(언더바) 뒤에 문자를 하나 붙여서 사용합니다.

여백의 크기는 언더바 뒤에 나오는 문자의 크기만큼 여백으로 설정됩니다.

 

위그림을 보면  W의 너비가 가장 크고 P>(>I의 순으로 크기가 줄어듭니다.

문자는 각각 너비가 다르니 _(언더바) 뒤에 나오는 단 하나의 문자의 너비만큼 여백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문자별 여백 적용

 

10이라는 입력값을 각각 표시형식으로 변경한 표입니다. 정렬은 우측 정렬 되었습니다.

10 뒤의 여백 차이가 보이시나요? 잘 구분은 안 갑니다만 일단 W로 지정한 여백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G3셀을 보시면 표시형식에 "원"을 의미하는 "￦" 문자를 함께 쓰고 "("만큼의 여백을 입력값 좌우로 설정한 형태로 사용한 것이 되겠습니다.

 

한 가지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반드시 _(언더바) 뒤에 문자하나여야 합니다. 두 칸의 공백을 주고 싶다고 "_(("로 형식을 지정하면 의미는 한 칸을 띄우고 "("를 입력한 형태가 됩니다. 만약 2칸은 띄우고 싶다면 "_("를 한번 더 더 사용해야 하는 것이죠

 

2개의 문자 너비 만큰 여백 설정

 

뭐가 막 정신없어 보이고 많아 보이지만 의미만 알고 있다면 별거 아닙니다.